시험이 어제로 끝이 났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시험 기간이 이틀 남기 때문에 모처럼 바다에 가겠다고, 시험 기간 내내 벼르고 있었죠.
그래서 지금 부산입니다! 부산대 근처고요.
어제밤 심야 버스타고 부산으로 내려왔죠. 부산대에는 동생이 살고 있기 때문에 동생에게 들렀다가 태종대로 출발할 계획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단 계획대로는 가고 있군요(웃음)
밤 0시 20분에 수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네 시간 십 분 만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로 데려다주더군요. 차 안에서는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잤습니다. 다섯 시 부터 지하철이 움직이기 때문에 터미널 대합실에서는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들고 이번주에 뭘 할까를 끄적끄적. 30분 금방 가더군요=)
5시 10분 첫차를 타려고 했는데 서울 교통카드를 안받아줘서 표를 따로 샀습니다. 그 동안 첫차를 놓쳐서 두번째 전철을 기다리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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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다섯 시 십 사분쯤. 아무도 없군요. |
전철을 타도 방향을 바르게 잡아서 탄 건지 좀 불안해서 노선도를 살폈습니다. 처음에 이거 보고 반대방향으로 탄 줄 알고 내려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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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이름이 엇갈리게 쓰인 줄 몰라서 반대방향으로 가는 줄 착각했던 노선도. |
노포동에서 동생이 사는 장전역은 다섯번 째 역이라 금방입니다. 내리니 날이 벌써 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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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시 이십 사 분쯤. 장전역 도착해서. 날이 밝았죠? |
그리고 지금은 동생네 집에서 샤워하고, 이렇게 사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동생은 시험 기간이라 밤을 새서 피곤하다고 옆에서 자고 있네요. 자는 걸 보니 어쩐지 저도 졸려옵니다..
사실 메모리 카드 비워두려고 빨리 사진 올리는 것이라는 건..눈치 채셨을라나요♬
조금 있다 동생을 깨우고, 저는 이제 태종대로 출발해야죠. 태종대에 다녀와서 뵈어요~